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종종 하는 표현 중에 '무척 드라이하다' 또는 '이 와인 속이 꽉 찼는데?'라는 표현들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드라이하다란 도대체 무슨 말일까? 


이 말은 와인의 단맛이 어떤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즉, "이거 너무 드라이하다 = 단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 같은 단맛에 대한 감탄사나 표현이라고 보면 된다.


단맛이 얼마나 많이 나는냐로 구분하여 드라이 와인, 미디엄 드라이 와인, 스위트 와인으로 나눈다. 포도의 당이 모두 만드는 과정에서 발효 되어 단맛이 전혀 나지 않을 경우엔 드라이 와인, 미디엄 드라이 와인은 말 그대로 스위트와 드라이의 중간 정도로 약간 단맛이 나는 경우이다. 발효 과정에서 천연과당을 완전히 발효시키지 않아 단맛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스위트 와인이라고 부른다. 


포도의 당 = 과당 + 포도당. 과당은 포도당 보다 단맛이 약 2배 강하다. 발효가 끝나면 대부분 잔당으로 남는다.


스위트 와인을 만드는 방법으로는,


1. 품질이 낮은 와인을 만들 경우에는 설탕을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2. 설탕을 넣는것보다 나은 품질은 부분발효 후 발효 정지를 통해 과당이 남도록 하는 방법으로, 발효 과정 중 포도의 당분을 효모가 소모시키기 전에 아황산염을 추가하여 효묘를 죽이거나, 스테릴 필터로 효모를 제거하는 방법을 쓴다.


3. 좋은 품질의 와인을 만들 경우에는 포도에 브랜디를 추가해서 스위트 와인을 만들어 낸다.


ex)포트(Port), 셰리(Sherry), 말라가(Malaga), 마데이라(Madeira), 마르살라(Marsala), 뱅 두 나투렐(Vins doux natur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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